“식성 이해 못하는 남편”
한 커뮤니티에 아내의 식성을 비위 상한다고 표현한 남편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글의 제목은 “제 식성이 비위상하는 식성인가요?” 이다.
글의 내용을 살펴보면 글쓴이는 결혼 2년차 30대 부부이고 남편과 동갑이라고 한다.
그런데 글쓴이의 남편은 같이 식사를 할 때마다 아내에게 비위상한다고 표현을 한다고 한다.
남편이 이야기하는 글쓴이의 문제점을 살펴보면
첫번째로 글쓴이는 푹 익은 신김치를 좋아한다고 한다. 신김치와 밥만 있어도 밥 한그릇을 싹싹 비울만큼. 하지만 남편은 바로 한 김치를 좋아하기 때문에 글쓴이는 남편 김치는 따로 빼서 밥상에 올려주지만 그것조차도 싫어한다고 한다.
두번째로 글쓴이는 탕수육 돈까스 튀긴음식에 소스를 버무려 먹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하지만 남편은 튀김은 바삭하게 먹는편이여서 글쓴이는 따로 덜어서 먹지만 남편은 그런 모습 조차 싫어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글쓴이는 민트초코를 좋아하지만 남편은 좋아하지 않는데 글쓴이가 먹고있으면치약 먹는거 같다고 비위상한다고 이야기를 한다고 한다.
글쓴이는 글을 올리며.. 자꾸 남편이 비위상한다고 이야기 하니 정말 식성을 고쳐야 하는 것인가 하고 생각이 든다고 한다.
해당글을 보고 누리꾼들은 ” 남편은 쓴이가 뭐든 먹는게 쳐먹는걸로 보이는거 같은데…시비걸고싶어서…”,
“사람 먹는 걸로 보기만 해도 비위상하는 사람과 어찌 같이 살아요. 결혼 전엔 몰랐건 건가요?? 연애땐 암밀 안하다 지금 그러는 건 초예민 밥상에서 개지랄하는 거구요.
걍 각자 밥해먹고 살자해요.” 등 남편의 행동이 이해가 안된다는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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