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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서 발견된 살아 있는 ‘인어’…틱톡에서 난리난 영상 (+영상)


지난 6일 틱톡 사용자 아미르 칼리가 올린 ‘남아프리카 뮤이젠버그에서 잡힌 진짜 인어’라는 게시물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그는 짧은 분량의 영상을 올리며 이곳에서 포획 당한 물고기 중 인어 형상을 한 생명체가 포착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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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보고도 믿기 힘든 이 영상은 유튜브 등을 통해 전 세계에 확산돼 무려 800만 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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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엔 실제로 어린 소녀 같은 상체에 물고기 형태를 띈 하체를 가진 의문의 형상이 담겨 있었다.

그리고 하루 뒤인 7일엔 케냐의 한 마을에서 촬영됐다는 추가 영상이 공개됐다.

다수 남성들이 모래사장에 누운 인어 형태 여자 아이를 신기한 듯 만지고 있었고, 간간히 지느러미 부위가 움직이는 모습이 엿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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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쉽게도(?) 케냐 뉴스 채널인 NTV 뉴스에 따르면 현지 당국은 문제의 영상을 ‘거짓’이라고 일축했다.

팩트 체크 사이트 스놉스닷컴 측도 이 영상에 대한 진위 여부를 가리며, 어린 아이 이미지와 죽어가는 물고기를 합성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추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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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사진 / pixabay

 

다른 전문가들 역시 영상의 진위여부를 두고 대체로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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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mircaliReal Mermaid Caught in Muizenberg South Africa🧜‍♀️🧜😳🤔♬ original sound – Aamir Ca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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