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직업 무시하는 새언니, 짜증나요”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새언니가 자꾸 제 직업을 무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큰 화제를 모았다.
작성자 A씨는 자신을 29살 간호사라고 소개했다. 그는 “새언니 생일 겸 가족들과 밥을 먹는데 새언니가 갑자기 직업에 대해 이야기 하더라”고 말했다.
글에 따르면 새언니는 “친구한테 물어봤는데 간호사가 그렇게 꿀직업이라고 하더라. 보호자 비위만 맞춰주고 의사가 하라는 것만 하면 되지 않냐. 솔직히 의사보다 못한 직업 아니냐”며 웃음을 터트렸다.
A씨는 “간호사는 진짜 정신적으로도 힘들고 체력적으로도 힘든 직업이다.
사명감을 가져야하고 지금 일하고 있는 병동 특성상 응급이 많아서 항상 뛰어다녀야 한다”며 “간호사라는 직업에 자부심 가지고 있고 충분히 멋진 직업이라고 생각하는데 왜 아무것도 모르는 새언니한테 무시를 당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새언니가 뭘 모르네 간호사가 얼마나 대단한 직업인데”, “요새 간호사 힘든 거 모르는 사람이 어딨어 저 정도로 무식한 인간이 있다니”, “병원 한 번이라도 가봤으면 저런 말 못할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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