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석상에서 여배우들에게 “XX 내려라” 대놓고 요구한 톱 남자 배우의 정체가 밝혀져 다시금 재조명 되고 있다.

2016년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배우 김윤석이 동료배우 채서진과 박혜수에게 선을 넘는 발언을 해버렸다.

김윤석이 이날 방송이 ‘좋아요’를 의미하는 하트가 20만개가 넘었으니 ‘무릎 담요’를 덮고 있는 여배우들에게 “담요를 내리는 것이 어떠냐”고 물었다.

이 방송이 끝난 후, 치마를 입고 있는 여배우들을 향한 성희롱이 아니냐는 논란에 거세지자 김윤석이 사과를 했다.

김윤석이 “한 인터뷰 도중, 저의 경솔함과 미련함 때문에 상당한 불편을 초래했다”라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그 후 김윤석은 연기활동보다 감독 활동에 나서며, 영화 ‘미성년’이라는 작품을 발표하자 엄청난 비난을 받게 되었다.

그 이유는 일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미성년’이라는 영화 제목이 불편하다 했으며, 김윤석에 대한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이후 팬들이 성평등 관련한 책 추천해줘서 읽고 인증샷도 올린걸로 알고 있다”, “다른 배우들에 비하면 소박하다”라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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