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걸파
화제가 되고 있는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스걸파)에 출연 중인 한 청소년 크루가 논란에 휩싸였다.
3차 미션 과정에서 보인 과도한 신경전 때문인데, 방송 직 후 각종 SNS,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당 장면이 퍼지면서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Mnet ‘스걸파’에는 3차 미션인 ‘K-POP 안무 창작 미션’에 임한 참가자들의 모습이 나왔는데, 팀 라치카의 클루씨는 팀 YGX의 스퀴드와 경쟁했다.
두 팀은 미션 규칙인 안무 트레이드를 하기 위해 본 무대 전 상대팀에게 줄 안무를 전달하기 위해 모였다.
스퀴드는 무난한 안무를 선보였으나, 클루씨는 의도를 알 수 없는 안무로 모두를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해당 안무에서도 시청자들을 화나게 한 건 ‘꽃게춤’인데,,일부 클루씨 멤버들은 고개를 숙인 채로 다리에 팔을 감고 좌우로 움직이는 동작을 했다.
이를 본 스쿼드는 “프리스타일 아니냐”, “이거 짜온 거 맞느냐”, “동선이 다 엇갈려서 안 보인다”고 의문을 제기했으나, 클루씨는 “나름 생각이 있고 생각대로 움직인 것”, “세 번 갈아엎었다” 는 반응을 보였다.point 209 | 1
무대를 본 프라우드먼 모니카는 “경쟁이 앞서 나가는 건 맞지만 누군가의 발목을 잡고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실력으로 가야 한다”며 “목숨을 걸고 한다는 건 이 느낌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승리는 클루씨에게 돌아갔고 “사실 저희도 (안무) 트레이드 구간을 드리고 조금 그랬던 게 있었는데 너무 죄송하다”며 “그래도 열심히 소화해줘서 고맙다”고 사과했다.point 204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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