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배민 리뷰 함부로 쓰면 절대 안된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됐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많은 사람들이 집에만 있게되고 배달음식을 시켜먹는 경우가 엄청 늘어나고 있다.
그만큼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갖가지 사건사고가 늘어나고 있다.
해당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은 “배민리뷰 함부러 쓰면 안됨”이라는 제목이다.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을 보면 한 소비자가 솔직한 리뷰를 썼는데 사장님의 답변이 많은 누리꾼들을 의아하게 만들었고 불편하게 만들었다.
‘매운게 좋아’라는 닉네임의 손님은 “고기 잡내가 엄청 심해요. 잡내 민감한 동생은 아예 입도 못대네용;”이라고 적었고 평소에 많은 가게 리뷰를 보다보면 자주 볼법한 리뷰다.
이에 사장님은 이러한 답변을 달았다.
사장님은 “비방/허위사(실)유포로 고소할 예정입니다.
여러가지 한약재로 숙성후 조리하다보면 모든사람이 입맛에 맞아도 역겨울수 있습니다”라며 “복숭아가 아무리 좋아도 복숭아 알러지가 있는분은 해가 되니까요.조사후 환불처리해드리겠습니다”라며 솔직한 리뷰를 작성한 손님에게 음식점에 대한 비방 및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고소 예고를 한 것이다.
또 끝으로 “100% 환불처리되오니 가게로 연락주세요”라고 적었지만 후에 “100%환불처리규정에도 비방 허위사실유포시 고소조치하여 법적인 민/형사상 손해볼 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라며 손님을 압박하며 글을 마쳤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해당 손님의 리뷰가 부적절했다는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또 다른 리뷰를 보면 한 번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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