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한 여성이 남자친구와 이별을 겪은 뒤 고민 상담글을 올린 것이 재조명 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친과의 잠자리 문제때문에 헤어졌다는 여성의 사연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아무리 생각해도 관계를 안해줘서 헤어진 것 같아. 3년을 만났는데 한 번도 한 적이 없거든”이라고 글을 시작했다.
남자친구는 종종 모텔에 함께 가자고 했으나, 자신은 계속 싫다는 의사표시를 했다고 전했다.
여성은 “관계가 무서운 건 아니고 전 남친이랑도 자주 경험은 있는데 뭐랄까, 그냥 얘랑은 친구같은 느낌이 좋았다. 얘기 잘 들어주고, 강아지 같이 나만 잘 따라다니고”라며 자신만의 취향을 밝혔다.
남친은 자신이 고등학교 시절부터 3년 동안 짝사랑을 하다 만났으며, 평소 요구하는 건 다 들어줄 정도로 말을 잘 들었다.
하지만, 최근 더 잦은 관계를 요구했고 결국 헤어지자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여성은 “남친은 다른 핑계를 댔지만 자신이 볼 때는 결국 관계를 가지지 않아 헤어진 것 같다”고 말하면서 “남자들 관계 안하면 헤어질 마음이 생겨?”라며 누리꾼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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