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환경미화원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한 지자체에 따르면 환경미화원 신입 채용 지원자 대부분은 20~30대 청년층이다.
인천 서구는 과거 환경미화원 5명을 모집하는 공고에 114명이 지원해 2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중 56명은 20~30대 지원자로 절반정도를 차지했다. 2명을 모집하는 연수구 환경미화원 채용 때는 지원자 39명 중 25명이 20~30대 지원자였다.
그렇다면 20~30대 지원자들이 환경미화원을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환경미화원은 새벽 근무를 해야 하며 야외에서 업무를 해야 하기 때문에 업무 강도가 높은 편이다.
청년층들은 높은 연봉과 정년 보장 등을 이유로 꼽았다. 환경미화원 초봉 연금은 4500~5000만 원 수준이며 32호봉까지 임금이 계속 오른다. 또한 60세 정년과 고등학교 자녀 학자금도 받을 수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와 초봉이 높다”, “생각보다 많이 받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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