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2020년 개명 신청자 레전드’ 라는 제목의 글이 주목받으며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원래 이름은 한 번 정하면 매우 바꾸기 힘들었다고 한다.
2005년 대법원에서 개인의 성명권을 존중하여 권리의 남용, 악용이 아닌 이상 원칙적으로 개명을 허가하라는 결정을 하여 쉬워졌다.
해당 게시글에는 2020년 개명 신청자들의 명단 중 일부가 첨부되어 있었다.
해당 명단에는 성질나, 방구년, 오징어, 김시발, 최왈왈, 박개새, 반장님 등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할 이름들이 있었다.
이 밖에도 초음파, 고로나, 오샹년, 이새끼, 어그럴걸, 조까라, 오덕후, 노 예, 오바마 등의 충격적인 이름들도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고로나 ㄷㄷ”, “자식 이름 조까라 라고 지은 부모는 사람인가..”, “아니 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렇게 지은거지…?”, 방구년은 왜 매년 있는 거 같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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