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에서 최고 연 11%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이 나온다고 한다.
22일 해당 적금에 대한 사전 모집이 시작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우리은행은 매일 1만 보 이상 걸으면 최고 연 11%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을 다음 달 7일 출시한다. 적금 이름은 ‘데일리 워킹 적금’이라고 하며 22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우리WON뱅킹’에서 시작하는 사전 모집을 통해 접수한 10만 명에 한해 해당 적금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고 한다.
해당 적금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이날 오후 5시부터 다음 달 4일까지 13일간 ‘우리WON뱅킹’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사전에 접수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 10만 명은 다음 달 6일 가입 가능 코드를 부여받고 다음 달 7일부터 적금에 가입할 수 있다고 한다.
하루 최대 적립 가능 금액은 1만 원(월 30만 원)이다. 가입 기간은 6개월, 기본 금리는 연 1%다. 매일 1만 보 이상 걷고 ‘우리WON뱅킹’ 상품 전용 페이지에서 미션 성공을 누르면 입금 건별로 연 1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고 전해졌다.
해당 적금 출시와 관련해 우리은행 관계자는 “매일 걷는 일상에서 건강과 도전 그리고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적금 상품을 기획했다. 고객과 함께하는 금융상품을 계속 제공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하며 우리은행은 해당 적금의 사전 모집 기간 매일 1명씩 추첨해 모두 13명에게 ‘애플 워킹 세트(애플워치 시리즈8, 에어팟 프로2)’를 제공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