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공식일정을 소화한 여배우의 정체가 재조명 받고 있다.
과거 배우 이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진 여러 장과 함께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시영은 등산복을 입고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다.
이시영은 “52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북악산 둘레길. 이렇게 뜻깊은 순간에 초대해 주셔서 너무 영광이었다”라며 “성곽길만 다닐 수 있었는데 11월 1일부터 제1.2.3.4 출입문이 모두 개방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 다녀왔는데 어찌나 예쁘던지”라며 “이젠 안산, 인왕산, 북악산을 거쳐 북한산까지 모두 길이 이어진다고 하니 산행하시는 분들에게도 너무 좋은 소식인 거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통령님, 엄홍길대장님, 종로구청장님, 문화재청장님, 산림청장님, 수도방위사령관님, 종로소방서구조대장님, 주민분들 만난 한 분 한 분 너무 영광이었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대단하다. 산과 잘 어울린다”, “최고로 부럽다”, “뉴스에서 봤는데 정말 멋있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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