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아메리카 지역 예선 1위 차지한 19세 소녀 현지 누리꾼들 사이서 논란
미국에서 열린 미인대회 지역 예선에서 우승한 여성의 정체가 누리꾼들을 큰 충격에 빠뜨리고 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리덕스는 미스 아메리카에서 뉴햄프셔의 그레이터 데리 지역에서 개최한 대회에서 19세 브라이언 응우안이 우승한 소식을 전했다고 한다.
우승자 브라이언은 특전으로 장학금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고 하며 그런데 그녀의 정체가 드러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과 악플이 쏟아지고 있다.
미스 아메리카 역사 사상 최초 트랜스젠더 지역대회 우승자
바로 브라이언은 여성이 아닌 트랜스젠더였기 때문이었으며 심지어 그는 다른 참가자들보다 다소 통통한 몸매를 가지고 있어 우승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논란이 되고 있으며 또 여성을 위한 장학금을 트랜스젠더인 그가 받는 것이 부당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실제 대회 웹사이트의 안내문에 따르면 해당 장학금은 “”학업 적성, 재능, 성격, 지역 사회 봉사 등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17세 24세 사이 ‘여성’에게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적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7500달러(한화 약 990만 원) 장학금도 받았으며 브라이언이 받을 장학금을 최소 7500달러(한화 약 990만 원)이상일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한편 브라이언은 미스 아메리카 사상 최초의 트랜스젠더 지역 예선 우승자가 됐다.
그는 자신의 계정에 “기회가 된다면 미스 유니버스에 참가할 의사가 있다”라고 말하기도 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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