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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이네요”…배달 주소 잘못 적은 손님에게 배달비 ‘3만 원’ 요구한 떡볶이집


음식점에서 배달시켰다가 배달비 3만 원 나왔다는 네티즌의 사연이 논란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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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비 3만 원 나왔다는 리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배달 앱에 올라온 후기를 캡쳐한 사진이 첨부돼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네티즌 A씨는 “주문 배송 잘못했는데 부분 환불 정도는 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 제대로 배송하려면 배송비 3만 원이라고 하더라. 좀 최악이다”고 후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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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가게 사장은 “배달대행 기사가 해당 주소지로 배달을 갔으나 기척이 없어서 전화를 했다”며 “그제서야 고객님께서 주소를 잘못 적었다고 지금 하남에 있으니 하남으로 배달해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point 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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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매장은 분당 정자동이다.point 21 | 권역 밖 지역이라 (하남까지) 배달 불가능하다”며 “직접 포장하는 방법뿐이라고 안내하자 퀵으로 보내달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point 96 | 1

point 96 |
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글에 따르면 분당에서 하남까지 퀵서비스 기본요금은 3만 원이다.point 1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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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사장은 “고객님께 그대로 전달해드리니 기본 재료비를 빼고 나머지 환불해 달라고 하더라”며 “밀려드는 주문을 뒤로한 채 최선을 다해 응대하고 내린 결론이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다음번 주문 때 서비스를 더 챙겨드리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point 129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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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끝으로 “그러자 욕을 하며 장사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하고 끊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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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상상초월이다”, “분당에서 정자까지 퀵비 3만 원이면 싸네”, “대체 무슨 심보야 정말 너무한다 너무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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