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나리’의 배우 앨런 김(8)이 화제다.
지난 8일(한국 시각) 미 방송 영화 비평가 협회에서 주관하는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Critics’ Choice Awards)’에서 앨런 김이 아역 배우상을 수상했다.
앨런 김은 영화 ‘미나리’에서 데이빗 역을 맡으며 열연을 펼쳤다.
미나리는 그의 데뷔작이기도 하다.
앨런은 “제게 투표해주신 비평가분들께 감사드린다. 우리 가족 리 아이삭 정(정이삭) 감독님”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울먹이며 고마운 사람들을 한 명씩 언급했다.
앨런은 “제가 곧 다른 영화에 또 나올 수 있기를 바라고, 이게 꿈인가요?”라며 볼을 꼬집었다.
이어 “꿈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라며 감격을 금치 못했다.
옆에서 아빠로 추정되는 남성이 “감사합니다라고 해야지”라 조언했다.
앨런은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수상소감을 마무리했다.
화제를 모은 앨런 김의 귀여운 수상 소감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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