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월드컵 직관
최근 전세계인의 축제 카타르 월드컵이 개최되면서 한 부녀가 카타르 월드컵 직관을 갔다 생긴 황당한 일이 알려져 화제이다.
여성은 축구를 너무나 좋아하는 아빠를 위해 거금 3000만 원을 들려 카타르 여행을 계획했지만, 막상 도착한 아버지는 관중석에서 잠을 청하기 바빴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헌 중국 매체는 거금을 들여 아버지를 모셔가 카타르에 월드컵 경기를 직관하러 간 딸이 계속 졸기만 하는 아빠 때문에 당황스러워 했다는 사연을 보도했다.
이 여성은 무려 20만 위안(한화 약 3720만 원)의 거금을 들여 아빠와 함께 월드컵을 보러 카타르 월드컵 경기를 직관하러 갔다.
바로 눈앞에서 세계적인 선수들의 경기를 보면 기뻐할 아버지의 모습을 그렸지만, 기대와는 매우 다른 상황이 펼쳐졌다.
시차 적응이 너무나 어려웠던 아빠는 열기 가득한 경기장에서 잠을 청하고 말았던 것이었다.
중간 중간 잠을 깨며 박수를 치긴 했지만, 결국 버티지 못 하고 후반전에는 수면을 취했다.
딸 추씨는 이것 또한 아빠와 자신만의 색다른 추억이라며 웃으며 말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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