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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성x롱 논란’ 힘들었다는 박나래에 위로하며 해준 말


이효리 박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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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 1회에서는 서울에 도착한 이효리가 후배 박나래를 만나 따뜻한 격려와 조언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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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서울체크인’

두 사람의 만남은 이효리가 먼저 제안하며 급하게 성사됐는데, 이효리는 “왜 저를 보고싶다고 한거냐”라는 박나래의 질문에 “연예인으로서 정말 좋아했다.point 1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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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있으면서 시청자 입장으로 TV를 많이 봤는데 진짜 재밌고 통하는 게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point 50 | 1

 

이후 비가 자리를 떠나고 이효리와 단둘이 남은 박나래는 속 이야기를 꺼냈는데, 박나래는 이효리를 만나기 전 꿈까지 꿀 정도로 부담감에 시달렸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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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서울체크인’

이효리의 “괜히 만나자고 했나보다. 뭐 안 해도 되는데”라는 말에 박나래는 “저 그럼 안 웃겨도 돼요?”라고 몇 번이나 되묻더니 울컥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이효리는 미소를 지으며 “그럼. 왜 웃겨야 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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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서울체크인’

이효리는 “나는 나래가 오은영 선생님과 나오는 방송 너무 좋아한다”며 “거기서 진심으로 얘기 들어주고, 공감해 주고. 그게 진심인지 아닌지 느낌이 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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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서울체크인’

이에 박나래는 “진심은 맞는데 못 웃겼다는 약간의 자괴감이 있다. 내가 잘하고 있는 건가 싶고 지금 그 기로에 있다”라며 “언니는 모를 수도 있는데 제가 작년에 일이 조금 많았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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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서울체크인’

이는 지난해 있었던 성희롱 논란을 언급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효리는 시무룩해진 박나래에게 “들었다. 사람이니까 실수는 피할 수가 없지 않나. 진심으로 사과하면 시청자들도 결국은 이해해 주시는 것 같다”라고 위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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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박나래는 울컥했는지, 눈가가 촉촉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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