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고우림 결혼식
‘피겨 여왕’ 김연아와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전 국민이 축복하는 가운데 백년가약을 맺었다.
22일 오후 6시경 서울 신라호텔에서 김연아와 고우림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이날 하객으로는 윤성빈, 김혜진, 김예린, 유승민, 김자인 등 스포츠 스타들과 이상화-강남 부부, 신동엽, 손호영, 지성 등 여러 연예인이 자리를 빛낸 것으로 알려졌다.
클라이밍 선수 김자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식장 사진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김자인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화려한 꽃으로 장식된 포토 테이블에 김연아와 고우림의 웨딩 화보가 장식돼 있어 누리꾼들의 관심을 샀다.
유승민 IOC 선수위원이 신부 대기실에서 김연아와 함께 찍은 사진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 속 김연아는 어깨를 드러낸 오프숄더 디자인의 드레스를 입었는데, 드레스 전체를 꽃잎 같은 패턴의 레이스로 장식해 청초한 매력을 더욱 뽐냈다.
결혼식에 앞서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와 김연아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와 포레스텔라 고우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 측은 두 사람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웨딩 화보에서 김연아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매력을 드러냈으며, 고우림 역시 흰색 턱시도를 근사하게 소화해 잘생김을 숨기지 못했다.
화보 속 두 사람은 팔짱을 끼고 머리를 쓰다듬는 등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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