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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라이프

2020 야생동물 사진대회에 ‘생쥐’가 뽑힌 이유


“생쥐의 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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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지하철에서 우연히 포착된 사진이 인기를 얻고 있다.

영국 자연사박물관

영국의 자연사박물관은 매년 가을 ‘올해의 야생동물사진가’를 선정해 발표한다.

 

최근 공개된 작품들 중에서 한 장의 생쥐 사진이 시민들의 관심을 잡아 끌었다.

영국 자연사박물관

사진가 샘 롤리가 찍은 ‘지하철역의 결투’라는 제목의 사진은 ‘시민의 선택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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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에선 지하철역 플랫폼의 생쥐 두 마리가 비스킷 부스러기를 놓고 다투는 장면이 보인다.

영국 자연사박물관

마치 멱살을 잡는 듯한 극적인 순간에 사진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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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롤리는 결투는 순식간에 끝나버렸고, 지하철 역에서만 5일 밤을 기다리며 이 장면을 포착했다고 한다.

영국 자연사박물관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한조각 더 떨어뜨려주자”, “느와르 영화가 따로 없네”, “춤추는 거 같다”, “나만 성.관계로 생각했나 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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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파나소닉루믹스 마크오웬 매니저는 “인내와 행운, 촬영 기술의 3가지 조합이 이뤄낸 사진”이라며 수상을 축하했다.

영국 자연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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