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2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엔 ‘썸녀 자취방에 놀러간 썸남’이란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카카오톡 대화 내역으로 된 이 사연은 실제 사연을 재구성한 내용이라고 한다.
남성 A씨는 갑자기 친구에게 명품 후드티를 빌려달라고 문의한다.
A씨는 “썸녀가 방에 바퀴벌레 나왔다고 잡으러 와 달라고 했다”며 “지금 썸녀집에 갈 수 있는데 바퀴벌레가 대수냐”고 전했다.
이어 “벌레 멋있게 잡고 바로 첫키스 도전한다”고 계획을 말했다.
그러나 대반전이 있었다.
A씨가 썸녀의 방에 도착한 순간 다른 남자들이 줄을 서 있었던 것이다.
심지어는 명품 티셔츠를 빌려준 친구도 와있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썸녀 맞음? 모두의 썸녀인건가”, “혼자 썸타고 혼자…”, “태검이가 구찌 후드티 입고 달려갔나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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