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택시에서 갑자기 뛰어내려 택시기사를 매우 당황하게 했다.
도대체 해당 여성은 왜 그런 행동을 했을까?
지난 2018년 7월 8일 서울 강남구에서 여성 A씨는 택시를 잡았다.
그녀는 “00동 00아파트요~”라고 택시 기사님께 자신의 목적지를 말했다.
이에 기사님은 기사님이 아는 길로 그녀를 태우고 가기 시작했는데 갑자기 갈림길에서 여성이 “어 여긴 아닌데”라는 말을 하더니 문을열고 뛰어나갔다.
달리는 차 안에서 갑자기 승객이 뛰어내리자 놀란 기사님은 갓길에 차를 주차하고 여성을 살폈다.
여성은 달리는 차 안에서 뛰어내렸기 때문에 굴러 떨어지면서 크게 다쳤고 일어나 압구정역 사거리 까지 달려갔다.
A씨는 달려 나간 뒤 지나가는 행인을 붙잡고 신변을 보호해 달라고 했는데 이를 본 택시기사 아저씨는 너무 당황스러웠다.
결국 경찰이 출동하고 기사님은 블랙박스를 넘겼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녀는 자신이 알고 있는 길과는 다른 길로 가는 기사님이 자신을 ‘납치’한다고 생각하고 이러한 행동을 했던 것이다.
이에 방송에서 기사님은 위와 같은 말을 남겼지만 많은 누리꾼들은 “누구의 잘못이라고 하기 어려운 것 같다”, “여자가 저렇게 할 수 밖에 없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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