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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는 누구 집 자식인데 저렇게 사고를 치고 다니냐..”..진흙 범벅 돼 돌아다니는 꼬마의 ‘충격’ 정체


진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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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YAN은 온 몸이 진흙 투성이가 된 3세 소년의 사진과 사연을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YAN

사연의 주인공 주부 A씨는 얼마 전 남편은 출장을 갔고 주변에 아들을 봐줄 사람이 없어 아들을 데리고 밭일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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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아들에게 자신의 핸드폰을 쥐여주며 “엄마 밭일 다 할 때까지 저쪽에서 게임하고 놀고 있어. 위험하니까 막 돌아다니면 안 돼”라고 말했다.

 

아들은 “응”이라고 말한 뒤 핸드폰을 가지고 그늘 쪽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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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

한참이 지난 후 A씨는 밭 주변에서 온몸에 진흙을 묻히고 돌아다니는 한 꼬마를 보게 됐고, A씨는 “저 꼬마는 뉘 집 자식인데 저렇게 사고를 치고 다닐까. 참 엄마 아빠가 힘들겠다” 라고 생각을 하며 자세히 보니 A씨의 혀를 차게 한 그 사고 뭉치 꼬마가 바로 자신의 아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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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마음도 모르고 아들은 이를 모르고 더욱 해맑게 웃고 있었다.

YAN

A씨는 진흙투성이가 된 아들의 모습을 출장 간 남편에게 문자 메시지로 보냈으나, 남편 역시 “이거 누구 집 애야”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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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우리 아들이야”라고 답했고 남편 역시 뒷목을 잡았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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