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부부가 이혼 13년 만에 가상으로 재결합한다.
23일 스포티비뉴스는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이영하, 선우은숙이 출연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우리 이혼했어요’는 ‘연애의 맛’을 연출했던 이용국 PD와 KBS ‘1박2일’을 맡았던 정선영 작가가 만났다.
이영하, 선우은숙은 1981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지만, 결혼 26년 만인 지난 2007년 11월 협의 이혼했다.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함께 방송을 출연하거나, 명절을 보내는 등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아들 이상원, 며느리 최선정과 가족사진을 찍기도 했다.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는 만큼 두 사람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이영하, 선우은숙뿐만 아니라 다른 이혼 부부도 출연할 예정이다. 첫 방송 일자는 미정이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