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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 달 살기 중 낯선 여성에게 연락 왔습니다 .. 그런데 다짜고짜 하는 말이”


한 달 살기 중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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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중인 한 남성이 30대 낯선 여성과 연락을 주고 받은 캡쳐본이 알려져 화제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구글이미지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반려견과 단 둘이 제주도 한달살기 중인 남성 A 씨가 받은 인스타그램 DM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구글이미지

A 씨는 32살이라고 밝힌 여성 B 씨에게 DM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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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씨는 “제주도 한달살기 중이신가봐요? 저는 내일 제주도 가는 32살 여자에요. 혼자 한달살이하고 계신 건가요?”라고 물으며 접근했다.

 

A 씨가 친절히 답하자 B 씨는 “한 달살이 너무 부럽네요. 초면에 이런 말씀 드려서 죄송한데 여행하는 동안 동행해도 될까요? 혼자 여행하는 뚜벅이라서요”라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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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그 질문 뒷편에는 A 씨를 이용해 편하게 교통 수단과 숙박을 이용하려는 속셈이 있었다.

 

A 씨는 “1년에 제주도 3,4번씩 와서 웬만한 관광지는 다 가봤어요. 한 달 살이 하는 건 좀 쉬고 싶어서 내려 온 거에요”라며 이어 “차가 없어서 동행을 구하시는 것이라면 다른 분 찾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죄송합니다”라고 정중히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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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DM을 받은 B 씨는 갑자기 태도가 돌변해 “너무하시네! 여자가 이렇게 부탁을 하면 들어주는 것이 남자의 자세 아닌가요?”라고 오히려 역정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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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얼마나 찌질하고 못났으면 남자 혼자서 제주도를 한달 살까. 평생 그렇게 사세요”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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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가 받은 황당한 쪽지에 누리꾼들은 “거짓말같아도 저런 사례 많다” “와 진짜 뇌가 비었다” “이상한 여자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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