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은 수제비 먹고 싶은데 반죽하기 귀찮을 때
밀가루 반죽을 손으로 뜯어서 끓는 국물에 넣고 익혀낸 요리. 반죽의 모양을 제외한다면 칼국수와 매우 흡사한 요리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국수반죽을 직접 미는 칼국수를 파는 집에서는 높은 확률로 수제비도 같이 팔며 둘을 합친 칼제비란 메뉴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수제비는 사실 국수보다는 파스타에 가까운데 경상도에서 많이 먹으며, 그 쪽 지역은 수제비를 새알 모양으로 동글게 만들며, 미역과 북어 or 소고기를 넣고 끓인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어 각종 커뮤니티에 공유되기 시작됐다.
해당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얇은 수제비 먹고 싶은데 반죽하기 귀찮을 때”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렇게 얇게 뜬 수제비 먹고싶은데
반죽하기 귀찮을때…
귀찮다기보다는 이거 한그릇 먹으려고
밀가루 한포 사고 오바육바쌈바 추기는 싫을때
밀가루 말고 만두피를 사서
이렇게 4등분해서 넣으면 됨
수제비도 강력분이고 만두피도 강력분이라 맛 똑같음
그럼 이렇게 밀어서 뜬것처럼
얇은수제비 먹을 수 있음
손으로 하면 ㅈㄴ 두꺼워져ㅠ
단점 : 두꺼운거 좋아하는사람은 X
그리고 모양이 너무 정갈해서 손맛이 안느껴짐
수제비 먹다가 생각나서 글써봄🤭
잘라놓은 만두피가 남았다면
얼렸다가 국물음식할때 넣어먹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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