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에 탑재될 기능앱 중에서 유용하고도 특이한 앱이 최종 승인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의 승인을 받은 이 앱의 이름은 ‘나이트웨어(NightWare)’로 수면 장애를 겪고 있는 많은 현대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앱이라고 한다.

 

 

보통 스마트워치가 수면을 돕는 수면 모니터링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면 이 앱은 한 걸음 더 나아가 특이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바로 애플워치의 유저가 악몽을 꾼다면 이를 차단해주는 기능이다.

 

 

이미 애플워치가 가지고 있는 기능인 수면 모니터링을 통해서 유저의 심박수와 가속도 센서 등을 감지, 애플 나이트웨어 서버가 이를 체크해 알고리즘화 해서 유저 개인에 알맞는 프로필을 구성하는 것이다.

 

 

이 개인 패턴을 보고 수면 중인 유저가 평소와는 다른 패턴의 악몽을 꾸는 것을 분석, 애플 워치를 진동 시킨다.

 

 

유저가 수면에서 깨지 않을 정도로의 진동을 주어 악몽에서 깰 수 있도록 해주고 혹시라도 잠에서 깨는 일이 생기면 이 것 또한 패턴화시켜 진동의 세기를 점점 줄여나가 유저와 알맞는 수면 형태를 찾아낸다.

 

 

이런 흥미로운 나이트웨어 또한 주의점이 있다. 몽유병 환자는 해당 앱을 사용하면 안되고, TV를 시청하거나 책을 읽다가 잠이 들 때는 나이트웨어를 꺼 놔야 한다.

 

 

나이트웨어 앱의 다운로드를 위해서는 의사의 처방이 꼭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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