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잘 봐달라고 엄마가 소대장에게 직접 연락해 저지른 짓
다큰 아들의 군대 소대장에게 직접 건의사항을 보낸 부모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엄마가 소대장한테 문자보냈다ㄷㄷ”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의 엄마가 소대장에게 보낸 메시지의 내용을 그대로 올렸다.
부모는 아들에게 “오늘 오전 7시 20분쯤 엄마가 3중대 2소대장한테 메시지로 건의사항 3가지 보냈더니 한 시간 정도 지나서 내일 출근하면 중대장과 행정보급관하고 상의해 보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부모가 요청한 것은 ‘장병 식단표 매월 밴드에 올려놓고 부모들과 공유하기’, ‘삼겹살 파티하는 것 지방이 적은 것으로 대체하기’, ‘장병 생일 파티 매월 한 번씩 하고 사진, 동영상은 밴드에 올려놓기’라는 말이 있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걱정은 될 수 있는데 저걸 굳이 실천에 옮겼어야 했나”, “어린이집 같다”, “언제까지 치맛바람에 싸고 살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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