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
‘환승연애’ 민영은 혜선이 전 남자친구로 인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자 자책했다.
지난 7일 티빙에서 공개된 ‘환승연애’에서는 혜선이 하우스를 잠깐 떠나겠다고 선언하는 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혜선은 전 남자친구 정권이 민영과 잘 되어가는 듯한 분위기를 보고 혼란스러운 마음을 보였다.
혜선은 결국 하우스를 잠깐 떠나 재정비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고, 이에 민영은 혜선의 방을 찾아가 걱정했다.
민영이 “(하우스로) 언제 오냐”라고 묻자 혜선은 “모르겠다”고 말했다.
민영은 혜선을 끌어안으며 언제 다시 만날지 알 수 없는 헤어짐에 아쉬움을 드러냈고, 혜선은 “이번 계기로 너무 놀랐거든. 나 자신한테 실망도 했고”라며 속에 담아뒀던 진심을 말했다.
이어 혜선은 잠시 나가게 된 이유에 대해 “심적으로 힘든 일이 있으니 전체적으로 재정비 좀 하고 오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눈물을 민영을 향해 혜선은 “아마 너한테 제일 고마워하면서 잘 있다 올 것 같다. 진짜 고마웠다”고 말했다.
민영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정권이가 혜선 언니한테 문자를 하지 않아서 혜선 언니가 슬퍼했다”라고 말하면서 정권의 문자를 받은 게 자기라는 사실에 복잡해 했다.
또 민영은 이 때문에 슬퍼한 혜선을 위로한 것도 본인이라면서 자잭을 했다.
민영은 죄책감을 느끼며 “혜선 언니가 제가 생각하기에는 정권이한테 마음이 큰 거 같다”라며 본인이 잘못한 거 같은 기분이 든다고 토로했다.point 145 |
이어 그는 “제가 의도하지 않았지만 상처를 줄 수 있을 거 같고, 우는 게 뭔가 제 탓일 수도”라고 말했다.point 56 | 1
한편, JTBC ‘환승연애’는 이별한 커플들을 모아 놓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 나가게 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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