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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바스를 하도 시켜먹었더니..” 메뉴 이름 단골손님 이름으로 바꿔준 사장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감바스를 하도 시켜먹어서’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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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에 따르면 글쓴이는 야간에 편의점에서 일을 하며 매일 한 식당에서 감바스를 주문해 먹었다. 이에 그는 “너무 맛있다”며 사진과 함께 리뷰를 남겼다.

온라인 커뮤니티

그러자 사장은 댓글에 “윌터님, 역시 윌터님”이라며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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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감바스 이름을 윌터감바스로 바꾸도록 해야 할 것 같다”며 “감바스에 대한 사랑이 크셔서 그렇게 하고 싶다”고 뜻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언제나 만족을 드릴 수 있는 음식 보내도록 노력하겠다. 항상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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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이후 글쓴이는 메뉴를 보고 놀라고 말았다. 사장이 감바스 메뉴 이름에 실제 단골손님의 닉네임을 넣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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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감바스알아히요’에서 ‘윌터감바스알아히요’로 변경된 것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구글이미지

글쓴이는 “기특했는지 사장님이 메뉴 이름에 내 닉네임을 달아줬다”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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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누리꾼들은 “아닠ㅋㅋㅋ얼마나 시켜먹었길래”, “사장님이 너무 고마웠나보네”, “뿌듯하겠닼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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