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멤버들이 화끈하면서 수위 높은 진실게임을 진행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 멤버들은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양수경은 “엠티처럼 모였는데 우리 진실 게임해 보자”고 제안했다.
멤버들은 질문에 대한 대답을 밥그릇 속 동전의 양면으로 ‘예’, ‘아니오’로 답하기로 결정했다.
빨간색 스티커가 붙어 있으면 여자, 파란색 스티커가 붙어 있으면 남자로 구분해 스티커가 보이는 쪽이 ‘예스’라는 의미였다.
먼저 최성국이 “나는 성욕이 많다. 오늘 기준으로”라고 질문했다. 하지만 그가 넣은 파란색이 실수로 양푼 밖으로 나오며 대답 실명제가 돼 한바탕 웃음바다가 됐다.
이어서 막내 브루노가 “불청 멤버와 키스해본 적 있다. yes or no”라는 질문을 던졌다. 김광규가 “있겠냐”고 의문을 던졌고, 최성국도 “카메라가 사방팔방에 있는데 어떻게 키스를 하냐”며 말도 안 된다는 반응이었다.
하지만 투표 결과 남자 두 명과 여자 한 명이 ‘있다’고 답해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또한 양수경이 “지금 나는 썸을 타고 있다. yes or no”라고 물었고 결과는 빨간색 여자 셋과 파란색 남자 둘로 밝혀져 경악을 자아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불타는 청춘’ 방송은 전국 가구 시청률 기준 4.4%, 5.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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