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라온 골동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중고장터에 올라온 신기한 물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번개장터에 올라온 판매글이 첨부돼 있다.
판매자는 “옛날 조선시대 궁에서 내시들의 물건을 거세하는 용도로 사용하던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사용하던 것이라 날이 매우 날카롭습니다”며 “특별한 용도로 사용하던 것이라 양쪽에 밤송이 같은 특별한 문양을 넣었습니다.
아래의 톱니 같은 문양을 다 넣어서 아주 특별한 물건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고 말했다.이어 “기물 자체도 상당히 고급스럽게 잘 만들었으며 모양 자체도 매우 특이하고 신기합니다.
이런 것은 특별한 박물관에 들어가야 할 물건이라고 생각합니다”며 “진기하고 특별한 물건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꼭 필요할 것 같고 많은 재미난 이야기 거리들이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의 가격은 70만 원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섬뜩하다”, “저런 골동품도 중고거래를 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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