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자매 댄서팀 350만 유튜버 영상 댓글 수준
국내, 해외 가수들의 안무들을 재해석해서 웨이브야만의 색깔로 춤추는 영상을 올려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댄스 유튜버가 악플로 인해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일부 여성들이 몰려와 여성을 성적대상화하지 말라면서 ‘페미니즘’에 어긋나는 행동을 비난하기 시작했다.
웨이브야는 과거에도 한 매거진 촬영 인터뷰서 “악플이 엄청나게 많아요. 영상에서는 티 나지 않지만 사실 저희가 보기보다 어려요. 섹시한 옷을 입고 섹시한 춤을 추는 것이 누군가를 유혹하기 위한 도구는 아니에요. 저희가 표출하고 싶고 그게 저희의 색이기도 하고요”라며 악플로 인해 받는 고통에 대해 밝혔다.
댓글을 살펴보면 “언니 부모님께서 언니가 이렇게 자기 몸 보여주고 돈 버는거 아시나요?”, “여성 성적 대상화인지도 모르고..신나게 떠받들어주는 한남 사이에서 즐겁게 놀다오세요^^”, “같은 여자 인권 수직하락시키는데 일조하시네요”, “진짜 몸으로 먹고사네 차라리 몸팔고 먹고사는게 어때?” 이런 식으로 여성 인권을 위해 유튜버의 인권을 무시하는 댓글들을 달고 있다.
이렇게 고통에 시달려 웨이브야는 과거에 고소하겠다고 경고를 했지만 아직도 악플은 멈추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와 350만이면 대박이다… 얼마나 노력했겠냐” “여성 인권을 더 떨어트리는 여성 인권 조폭들 ㅋㅋㅋㅋ” “진짜 방구석에서 진물 가득찬 의자에서 일어나서 바깥 세상 구경도 좀 하고 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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