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이마트에 1년 내내 주차를 한다면, 과연 주차요금은 얼마일까.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볼 법한 일을 실제로 시도한 이가 있다.
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마트에 차 두고 1년 해외 다녀왔는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에는 이마트의 주차장 무인정산 기기 화면을 촬영한 사진이 첨부돼 있다. 해당 차량의 운전자는 지난 2019년 10월 28일부터 2020년 9월 23일까지 주차를 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주차한 차량을 1년이 지나서 찾으러 온 것.
1년 동안 차량을 방치한 결과는 참혹했다. 운전자는 주차 요금으로만 1,660만 원을 내야 하는 상황.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저 정도면 차 버린 수준”, “주차 요금 내는 대신 차라리 차를 버려야겠다”, “1년 동안 차를 방치하는 게 말이 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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