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어떻게 어른이 될까?
인간은 갑자기 성장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미국에 사는 나이얼 그레이(Niall Gray)라는 남자는 자신이 어떻게 변하는지 보기 위해 10년간 매일 셀카를 찍었다.
그는 14살에 시작해서 24살 때까지 매일 자신의 얼굴을 기록했다.
나이얼은 처음엔 일주일 동안 자신의 외모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궁금해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한다.
하지만 일주일 동안의 변화는 미미했고, 조금 프로젝트 기간을 늘리기로 결심했다.
나이엘은 “노트북 웹캠을 가지고 놀았을 때 모든 것이 시작됐다.
당시에는 1주일을 완성하는 것이 의미있다고 생각했다.
계속할 마음은 없었지만, 서서히 셀카 찍는 것이 일상의 일부가 되었다”고 전했다.나이엘이 공개한 2분간의 짧은 영상에는 아이가 서서히 자라 청년이 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프레임 별로 보면 차이를 알기 어렵지만, 매일 매일의 변화가 쌓이며 어른이 되어간다.
처음과 끝을 비교하면 알아볼 수 없을만큼 훌쩍 성장한 모습이다.
나이엘이 10년을 걸쳐 만든 영상은 아래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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