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ntucky Fried Chicken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KFC 닭 잡는 과정이래.. 알고 있었어..?”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글에 함께 올라온 영상이 한 번에 이해 시켜주는데 많은 이들이 보고 빵터졌다.
실제로 KFC가 닭을 잡는 영상이 아닌, KFC의 트레이드 마크 커널 샌더스 분장을 한 사내가 닭 인형을 입고 있는 사람과 프로레슬링을 하는 영상이다.
1930년대에 켄터키 주에 사는 할랜드 샌더스, 통칭 ‘샌더스 대령(Colonel Sanders)’이 ‘켄터키 후라이드 치킨’으로 창업하였다.
상호인 KFC는 Kentucky Fried Chicken의 약자이다.
처음 창업할 때는 상호가 ‘Kentucky Fried Chicken’였지만, 1991년부터 약칭인 ‘KFC’로 상호를 바꿨다.
Kentucky Fried Chicken에서 KFC로 바꾼 이유에 대해 2가지 설이 있는데, 하나는 미국의 가난한 주로 유명한 켄터키 주에서 로열티를 받아가려는 움직임에 반발했다는 설, 또 하나는 80년대 말부터 미국 전역에 대유행이 된 저지방 열풍 때문에 매출이 줄어들자 상호명에서 기름에 튀겼다는 의미인 ‘Fried’를 제거하기 위했다는 설이다.
한 때 켄터키 주는 상호에 ‘켄터키’가 들어간다는 것을 핑계로 세수 좀 늘려보려고 했다가 오히려 주 이미지만 나빠졌다.
2006년에 비공개 합의를 통해 ‘Kentucky Fried Chicken’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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