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은 범죄다.
그런데 여기 친구를 때리고도 박수를 받은 영국 남성이 있어 화제다.
8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선’은 한 남성이 자신의 친구를 폭행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3일 A씨는 술집 벤치에서 여유롭게 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그의 뒤에 평소 친하게 지냈던 B씨가 걸어왔다.
A씨는 별다른 낌새를 알아차리지 못했으나, B씨는 도착한 순간부터 마구잡이로 폭행을 하기 시작됐다.
B씨는 분노의 주먹질을 하며 “너 우리집에 왔지! 이 XXX.”라고 소리쳤다.
이어 “미쳤니? 이 부랑자야”라며 A씨의 멱살을 잡고 티셔츠를 찢었다.
B씨의 폭행에는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B씨는 A씨를 화단으로 밀어넣으며 “내 딸의 지갑에서 돈을 꺼내? 미쳤니?”라고 몰아부친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A씨가 ‘맞을만 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딸 지갑에서 돈 훔치는 건 진짜 친구도 아니네”, “나도 딸이 있었으면 같은 짓을 했을 것”, “부끄럽지도 않나? 친구 집에 들어가서 딸 지갑을 훔친 거잖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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