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난동’ 후 재회한 이택개·박서현..”애엄마가 할 수 있는 행동이냐 VS 난 너랑 살기 싫어”

오는 8일 방송되는 MBN ‘고딩엄빠’에서 이택개와 박서현이 흉기난동 이후 다시 만난다.

지난달 박서현은 1살 아이 앞에서 흉기를 들고 이택개를 협박한 혐의를 받아, 법원으로부터 접근금지 명령을 받고 딸과 분리 조치된 상태이다.

예고편에서 이택개는 “애 엄마가 할 수 있는 행동이냐”며 분노했고, 이에 박서현은 “난 너랑 살기 싫다”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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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에서 박서현은 “조그만 말싸움으로 시작했다”면서 “살기 싫고 그래서, 칼 들고 ‘내가 너 때문에 살기 싫다고, 너랑 애 안 키우고 나 혼자 키우는 게 낫겠다’는 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아기는 택개가 데려가서 안 보여주고 있다”며 “칼만 안 들었으면 아기랑 멀어질 일도 이런 일이 벌어질 일도 없을 것”이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논란이 일자 ‘고딩엄빠’ 측은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현재 두 사람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 중에 있다”며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어 “출산 후 심리 상태가 걱정되어 부부상담가의 상담 및 정신과 내방을 함께 하였고, 두 사람 모두 산후우울증 뿐만 아니라 우울증을 깊이 앓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두 사람에게 필요한 도움을 마련하던 중 급작스레 일어나선 안될 일이 일어나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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