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기가 소속사에게 음원 정산금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이승기의 스승인 이선희도 소속사와 한패가 아니냐는 의문이 나왔다.
이승기의 소속사 측에서 “사내이사인 이선희와는 관계없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승기와 이선희 사이의 문제를 제기했다.
이승기와 이선희는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해 “부와 인기”와 관련된 주제를 꺼내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이날, 이선희가 “어느 정도 인기를 얻으면 (부를) 누리려고 한다”고 하자, 이승기가 갑작스럽게 말을 시작했다.
이승기가 이선희에게 “지금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많이 힘들었는데 저는 언제 누릴 수 있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고 했다.
<내 여자라니까>로 엄청난 성공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금전적으로 힘든 상태라서 “지금이 아니면, 도대체 언제 누릴 수 있냐”고 물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선희가 “평생 누릴 수 없는 것”이라고 대답했고, 이승기가 자기가 부(富)를 누릴 수 없음을 받아들였다고 한다.
이경규가 이 대답을 듣고 갑자기 이승기의 말을 끊고 “지금 누려라”라 이승기에게 전했다.
이 때 이선희와 친분이 있던 가수 백지영이 “이경규와 이선희의 말을 적절히 믹스해서 누릴 건 누리고, 절제할 건 절제하라”고 했다.
하지만 이승기가 “평생 안 행복할 것 같다”는 대답을 했고, 이선희가 “우리 회사의 모토가 다 가질 수는 없다”라 뜬금없는 말을 했다.
이경규가 이런 말을 꺼내길 기다렸다는 듯이 바로 “다 가질 수 있다”는 말로 맞받아치는 모습이었다.
[저작권자 NEWSNACK/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