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된 청와대에서 잡지 화보 찍은 ‘보그’의 사진 수준(+사진들)
실시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엄청난 시선과 함께 다양한 댓글 반응을 볼 수 있었다.
작성자 A씨는 “개방된 청와대에서 찍은 <보그>화보gif”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앞서 개방된 청와대에서 화보 찍은 사진을 첨부하여 글을 작성했다.
A씨가 올린 게시물을 본 일부 네티즌은 “가벼워 보이네…” 라고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청와대는 과거 대한민국 대통령의 집무실 및 관저로 사용되었던 시설이다.
이승만 정부부터 문재인 정부까지 청와대는 대한민국 대통령이 그 공무를 수행하는 대통령 집무실과 퇴근 후 기거하는 대통령 관저 기능을 가진 대통령궁(大統領宮)이자, 나아가 헌법기관인 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진 및 공무원들이 근무하는 행정기구 대통령부(大統領府)를 의미했다.
이에 국가기관으로서의 대통령, 또는 대통령비서실을 줄여서 ‘청와대’, ‘청(靑)’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집무실이 이전된 이후에는 이러한 고유명사를 사용할 수 없게 되어 기능적 명칭인 ‘대통령실(大統領室)’이 사용되고 있다.
대한민국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이전부터 대통령 집무실 및 비서실을 서울특별시 용산구로 이전하는 것에 대해 강한 의욕을 보였다.
윤석열 대통령의 결심이 확고하여 문재인 전 대통령도 퇴임 전날인 2022년 5월 9일 청와대를 미리 떠나기로 한 것에 따라 2022년 5월 10일 0시를 기해 대통령 집무실 겸 관저 기능이 해제되었으며 당일부터 개방되었다.
앞으로 미술관 겸 청와대에 거주했던 역대 대통령들에 대한 역사박물관처럼 운영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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