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일하다 지나가던 여자에게 쪽지를 받은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남성 A씨가 올린 글이 큰 화제를 모았다.
글에 따르면 A씨는 최근 카페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그는 테이블 구석에 시계와 차키 등 소지품을 올려놓고 일을 시작했다.
A씨가 노트북을 보고 있는 사이 옆 테이블에 앉아 있던 여성이 그를 향해 걸어왔다. 여성은 A씨를 흘깃 보고 쪽지 한 장을 건넸다.
갑작스러운 여성의 행동에 놀란 A씨는 그가 자리로 돌아가고 나서야 쪽지를 펼쳤다.point 207 |
쪽지에는 “여자 꼬시려고 테이블 위에 차키 올려놓은 것 같은데 불쾌해요”라는 글이 적혀있었다.point 53 | A씨는 “비싼 시계도 아니었고 차도 국산차다.point 80 | 멋대로 오해하니까 황당하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point 109 | 1
이를 본 네티즌들은 “카페에서 다른 사람 테이블을 뚫어지게 본 그 여자가 더 불쾌하다”, “진짜 황당했겠다”, “훈훈한 얘긴 줄 알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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