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순간 멈칫하게 될 수 밖에 없는 ‘MBTI’별 치명적인 단점 수준
여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엄청난 공감을 얻으면서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작성자 A씨는 “MBTI별 단점”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과 더불어 많은 시선을 모았다.
A씨는 앞서 흥미로운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매우 주관적인 MBTI 유형 해석 8탄” 라 말문을 열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MBTI는 실제로 오남용 되는 사례가 많으며 심리검사를 제공하는 업체측에서도 사회적으로 오남용 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고 있다.
특히 대중에게 공개된 온라인의 약식 검사는 정확한 척도를 제공하지 못하는데, 대중적인 유행에도 검사자의 절대 다수는 이러한 약식 검사 이력이 전부라는 점에서 오남용의 소지가 적다고 하기 어렵다.
정식 검사라고 하더라도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에 대해서는 활용도가 다소 제한적인데, MBTI도 지속적으로 보완 및 개선되고 있다고 하나 심리학계에서 이미 다방면으로 이용되는 Big Five 심리검사의 전문성은 MBTI가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그러나 요점은 상기한 문제를 모두 감안하더라도 유용성이 입증되지 않고, 과학적 근거가 부실한 방법론으로 치부하는 것은 분명히 지나친 과장이라는 사실이다.
물론 타당한 근거로서 부적절한 사실에 반대하는 경우는 매우 바람직하다.
그러나 근거가 제시할 수 있는 결론 이상으로 지나치게 과장된 가치 절하는 마찬가지로 잘못된 인식의 확산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이기 때문에 바른 판단을 위해서는 일방적인 폄하에 대해서도 분명히 경계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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