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국제사회

과거 58명 사망에 이르게 한 화산 폭발했는데도 일본이 하고 있던 행동


화산 경보 속 경기

ADVERTISEMENT

 

 

일본의 사쿠라지마 화산 경보가 울렸음에도 경기를 진행한 일본 3부 리그 소식이 전해져 화제이다.

Twitter ‘FotMob’

지난 26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Daily Star)는 일본의 한 경기장 근처에서 화산이 폭발하는 위험천만한 상황을 공유했다.

 

앞서 지난 24일 일본 3부 리그인 가고시마 유나이티드와 SC사가미하라의 경기가 시작되기 전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장면이 포착됐다.

ADVERTISEMENT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날 선수들이 입장하는 도중 주변에 있던 화산이 폭발해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고 한다.

사쿠라지마 화산 폭발하는 모습 / YouTube ‘FA Weather’

인근에 있는 사쿠라지마 섬의 활화산이 경기 직전 폭발했고,  당시 그 상황을 지켜본 모든 이들은 충격에 빠져 당황해했다.

ADVERTISEMENT

 

관계자들은 경기장에서 화산은 약 13km 정도 떨어져 있어 피해가 없으리라 판단하고 경기 일정을 소화했다.

 

이 폭발로 인명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즉각 피난 지시에 해당하는 최고 단계 분화 경보가 내려졌고 마을 주민 51명이 피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ADVERTISEMENT

 

가고시마 유나이티드의 홈구장은 일본 남쪽에 위치한 시라나미 스타디움이다.

 

ADVERTISEMENT

사쿠라지마는 전 세계 화산 75%가 모여 있어 ‘불의 고리’라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있다.

 

100여 년 전에는 크게 분화해 58명이 숨진 적도 있다.

 

[저작권자 NEWSNACK/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