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철구가 복장으로 인해 쫒겨났던 레스토랑인 빕스의 근황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철구가 방송 허가를 받았음에도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쫓겨났다는 글이 올라왔다.
철구가 러닝셔츠만 입고 레스토랑에 들어가서 제재를 받았다는 내용이었다.
철구가 방문했던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빕스 예술회관역점은 사건 이후 별점 1개 리뷰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
특히 철구 팬들은 “복장 차별해서 받는건 좀 아닌 것 같다. 서비스 수준 잘 봤다”, “더운 날씨에 런닝입고 음식도 못먹나?”, “가족 레스토랑이 무슨 복장규정이 있나요” 등의 글을 달았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빕스 정말 실망이다 ㅋㅋ”, “빕스가 망해가는 이유…”, “빕스 앞으로 안간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일부 누리꾼들은 “사정이 있다고 들었는데”, “아무리 그래도 별점 테러는 너무한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관계자는 “직원이 철구에게 퇴점 요청을 하지 않았다”며 “애초에 복장이 문제가 됐다면 테이블 안내도 안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레스토랑 특성상 움직이면서 음식을 들고 왔다 갔다 해야 하는데 초상권 문제 등 다른 손님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부분을 설명했다”라고 얘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