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출신 박규리가 고(故) 구하라를 언급한 악플러의 댓글에 분노했다.
17일 박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답글 하나 달았다고 이렇게 쉽게 지우고 튈 거면 애초부터 하질 말아야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한 누리꾼이 남긴 댓글이 담겼다. 한 네티즌은 故 구하라의 계정을 태그하며 “언팔로우. 인성”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박규리는 “할 짓 없이 이런 글 달고 다니는 본인 인성.
.아니 인생이나 챙기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진짜 이딴 아무 가치 없는 댓글에 거론되고 있는 그 이름도 아까운데, 참 나도 인간인지라 감정적으로 넘기기가 어려운…”이라며 “저런 걸 단다고 거짓이 사실이 되는 것도 아니고 뭐가 그쪽 기분을 좋게 만드는지 잘 모르겠으나(알 필요도 없고) 인간답게 좀 사세요.함부로 들먹이지 마시고”라고 했다.
한편 박규리는 지난 2007년 카라의 멤버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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