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겸 기업인 백종원이 직원 채용 면접에 참여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백종원은 지난 3일 방송된 SBS-TV ‘맛남의 광장’에서 백야식당을 오픈했다.
이날 방송에서 ‘맛남의 광장’ 출연진들은 백종원이 프로그램을 위해 연 백야식당에 들어섰다.
백종원은 1인 식당 특성상 이전보다 노동 강도가 높아졌다고 볼멘소리를 했다.
이에 김동준은 “여기 구직 어떻게 하느냐”고 질문했고, 백종원은 “난 (면접) 안 본다”며 “면접 보면 다 뽑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난 성격이 희한해서 사람 보면 마음이 약해진다”면서 “인연을 되게 중시해 무조건 뽑아야 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사람 면접 안 본다”고 덧붙였다.
백종원이 약한 마음에 직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맛남의 광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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