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가수를 꿈꾸게 된 계기가 재조명 받고 있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아이유가 가수를 꿈 꾼 계기’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이는 지난 2011년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아이유가 직접 밝힌 내용이다.
아이유는 중학교 체육대회를 계기로 가수의 꿈을 꿨다고 한다.
중학교 1학년 때 체육시간에 떠들던 중 선생님께 들켜 벌로 노래를 불러야 했다.
이를 들은 선생님이 체육대회에 예정에 없던 개막식을 만들었다.
그리고는 아이유에게 오프닝 무대에서 노래를 불러달라고 부탁했다.
아이유는 “너무 떨렸지만 조명과 사람들의 눈빛, 시선이 너무 황홀했다”며 가수가 되기로 결심한 이유를 털어놨다.
중학교 시절의 체육시간에 떠든 것이 나비 효과를 일으킨 것이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학생때 선생님 칭찬이 큰 원동력이 되는듯”, “내 친구도 중학교 수련회 때 벌칙으로 나가서 춤췄다가 그때의 무대 뽕맛을 못 잊어서 지금 댄스학원 차렸어요”, “재능을 알아봐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축복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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