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 작가
얼짱 웹툰 작가 박태준이 강남 소재 고가의 빌딩을 매입하며 건물주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3일 매일경제는 부동산업계 말을 빌려 박태준이 대표로 있는 제이스튜디오가 지난 3월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엠포리아빌딩을 790억원에 매입했다고 전했다.
제이스튜디오가 매입한 건물은 도산공원 사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2층, 지상 15층, 연면적 5300㎡ 규모의 빌딩이다.
제이스튜디오는 약 105억 원 정도의 자기 자본을 들였고, 시중은행들로부터 685억 원 가량 대출 얻어 건물을 매입했다.
이 스튜디오는 지난 2020년에도 신사동 가로수길에 인접해있는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 빌딩을 205억 5천만 원에 매입해 웹툰 스튜디오 ‘박태준 만화회사’를 세워 제이스튜디오는 2년 만에 1천억 원 가량의 빌딩을 소유하게 됐다.
박태준은 얼짱 출신으로, 웹툰 ‘외모지상주의’, ‘얼짱시대’ 등을 만들었다.
[저작권자 NEWSNACK/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