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어, 어디야?? 아니 아직 흰색 구두 신고 있어서 발아파 술 안 먹었는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많은 시선이 모아지면서 뜨거운 댓글 반응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흰색 구두 신고 있어서 발아파 술 안 먹었는데”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앞서 112에 신고했던 녹취록을 글로 작성해 공개했다.
A씨가 올린 게시물의 신고자는 “어어, 어디야?” 라 말문을 열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일단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것 같으면 112에 전화해야 하며, 문자로도 신고가 가능하고 최근에는 영상 통화도 도입하고 있다.
이후에는 육하 원칙에 맞게 사건을 설명해야하며 항상 언제, 어디서, 어떻게, 누가, 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설명해야 한다.
물론 전부 다 설명할 필요는 없고 내가 말 할 수 있는 만큼만 설명해도 된다.
경찰관들은 당신이 신고한 지역의 실시간 CCTV를 통해 추가 정보를 수집하기 때문에 애써서 모든 정보를 설명할 필요는 없다.
만일 특정 인물을 신고할 것이라면 그 사람의 신상(이름, 나이, 성별)과 옷차림새, 머리 스타일, 키나 체형, 악세서리, 그가 사용한 이동수단의 정보(종류, 번호판) 등을 설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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