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회의 도중 음란 행위를 한 남성이 큰 망신을 당했다.
20일(한국시간) 뉴욕타임스는 CNN 고위 법률 자문이자 ‘뉴요커’ 소속 작가인 제프리 투빈(60)이 개인적 사정으로 CNN에서 물러났다고 밝혔다.
지난주 뉴요커와 WNYC 라디오 직원들이 모인 ‘줌’ 미팅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회의가 잠깐 중단되었을 때 투빈은 자신의 중요부위를 노출시켰고, 이를 회의 참가자들이 목격했다.
이를 알게 된 투빈은 마치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회의를 진행했다. 그러나 이 사건으로 정직 처분을 받고 말았다.
투빈은 “부끄러운 실수를 저질렀다.
가족과 동료, 친구들에게 미안하다”고 전했다.
한편 하버드대 로스쿨 출신인 투빈은 25년 이상 ‘뉴요커’ 소속 작가로 일하며 ‘방대한 음모 : 대통령을 거의 침몰시킨 섹스 스캔들 속 진짜 이야기’, ‘생의 질주 : 국민 대 O.
J.
심슨’등을 출간했다.
그는 지난 2002년부터 CNN 법률 자문으로 활동했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