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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이삭’ 아직 오지도 않았는데…더 강력한 ‘하이선’까지 뒤따라온다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중인 가운데 10호 태풍 ‘하이선’도 한반도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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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기상청은 괌 북쪽 약 88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열대저압부에 대해 “24시간 내로 10호 태풍 하이선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윈디

제9호 태풍인 마이삭이 아직 한반도에 오지 않은 가운데, 연달아 지나갈 제10호 태풍에 대한 시민들 우려가 늘고 있다. 구체적인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태풍 예상 경로 사이트 ‘윈디’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제10호 태풍은 일본 남부를 거쳐 부산 및 경상도 지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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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 상륙한 바비보다 더 거센 위력을 지닐 것으로 예상된 마이삭에 이어, 하이선까지 비슷한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삭은 오는 3일쯤, 하이선은 오는 6일쯤으로 약 3일의 간격을 두고 한반도에 다다른다.

중앙일보

제9호 태풍 마이삭은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제10호 하이선은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이며 ‘바다의 신’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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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태풍 이름은 예보시 혼동 막기 위해 태풍위원회 회원국 14개국이 제출한 이름을 10개씩 제출해 번갈아 사용하고 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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