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환한 봉화 광산 고립자 2명이 지냈던 충격적인 갱도 수준(+사진)
현재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사람들 사이에서 놀라움을 안기면서 큰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생환한 봉화 광산 고립자 2명이 지냈던 갱도 모습”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앞서 안도하는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그대도 공간은 있었나봐ㅠㅠㅠ” 라고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봉화 광산 붕괴 사고은 2022년 8월 29일과 10월 26일에 경상북도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에 있는 금호광산에서 일어난 붕괴사고다.
2022년 8월 29일 오전 10시 6분 경, 봉화군 재산면 소재 광산에 쌓아놓은 광석이 무너졌고 지하 40~50m 아래 갱도에서 일하던 광부 10명 중 2명이 추락해 매몰되었다.
광부 2명 중 한 명은 발목에 경상을 입은 채 가까스로 탈출했고, 다른 한 명은 매몰되어 6시간 뒤 결국 사망한 채 발견되 나머지 8명은 무사히 대피해 다친 곳은 없었다.
경찰은 광산 관계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 안전 수칙 준수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위 사건이 발생한지 2개월도 채 되지 않은 2022년 10월 26일 18시경 해당 광산이 또다시 무너지며 다시 매몰되었다.
아연 채굴 광산에서 펄(토사) 약 900t이 수직 아래로 떨어지며 작업조장 및 보조작업자가 제1수갱 지하 190m에서 작업 도중에 매몰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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